2014 가을 겨울

포토그래퍼: Steven Meisel
아트디렉터: Giovanni Bianco
스타일리스트: Olivier Rizzo
캐스팅: Stacy Martin

갤러리

여배우 스테이시 마틴(Stacy Martin)은 저명한 패션 사진작가인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이 촬영한 미우미우의 캠페인에서 현대 워홀리언 슈퍼스타로 분합니다. 흑백톤의 무대는 여러 여성 인물을 표현하는 스타를 포착합니다.

이 독립 영화계의 유망주는 조용한 힘을 발휘했던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의 님포매니악(Nymphomaniac)을 통해 발견된 스타입니다. 마이젤의 단순한 세트와 건조한 느낌의 조명은 그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합니다. 투명 플라스틱, 퀼팅 처리된 나일론, 브로케이드, 니트와 아스트라칸의 대담하지만 조화를 이루는 텍스처 대비가 그녀의 묘한 존재감으로 인해 증폭됩니다.

먼 산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 팔짱을 낀 모습, 다리를 꼰 모습, 도발적인 방식으로 입술에 갖다 대는 손가락 등, 마이젤의 영화적인 이미지에도 신비로운 기류가 흐릅니다. 음영이 공존하며 분할 화면 효과가 스토리에 대한 또 다른 측면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우미우의 캠페인에 참여했던 유명한 여배우들의 강렬한 개성 속에서 마틴은 그녀를 수수께끼를 지닌 스토리텔러로 만들었습니다. 그녀를 통해서 의상은 다양한 여성성, 워홀의 매력, 무심한듯한 태도와 스타일링 등으로 풍부하게 표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