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스 테일 #18
"브리짓(Brig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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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Brigitte):
린 램지(Lynne Ramsay)

런던에 위치한 거대한 유압 공장은 특별한 작업을 위한 장소입니다. 이 곳에서 세계적인 인물 사진 포토그래퍼인 브리짓 라콤브(Brigitte Lacombe)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브리짓 라콤브가 영화제작자인 린 램지에게 자신의 삶과 생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모습과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그녀의 우아한 모습을 카메라 뒤에서 포착합니다. 사진 작업의 대상은 그녀의 여동생 마리안을 포함한 가족과 친척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미지 만들기에 대한 대화를 통해 이 영화의 흑백 톤은 강조되고, 브리짓 라콤브의 사진 작업 방향도 명확하게 포현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브리짓 라콤브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린 램지 감독의 '브리짓(BRIGITTE)'은 미우미우에서 제작한 우먼스 테일(Women’s Tales) 18번째 이야기입니다. 미우미우에서 선보이는 우먼스 테일(Women's Tales)은 통찰력 있고 독창적인 동시대 여성 감독들이 21세기의 여성성과 허상을 탐구하는 단편 영화 시리즈입니다.
“저는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사진을 통해 제대로 담아낸 것은 브리짓이 처음입니다"라고 린은 말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마치 마법의 부린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본래 사진작가 교육을 받은 린은 이와 같은 다큐멘터리 형식과 관련해서, “이전에 시도해 본 적이 없는 형식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리짓(BRIGITTE)'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입니다. “저는 이러한 촬영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동시에 이전 작품에서 캐스팅한 것처럼 캐릭터를 캐스팅하고 싶었습니다.” 미우미우 우먼스 테일 프로덕션의 세트 사진작가이기도 한 브리짓은 린이 이러한 다큐멘터리 형식을 제안했을 때 "저는 이 작업에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업을 일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리짓(BRIGITTE)'은 누가 감독이고 출연자인지에 대한 질문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뒤집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말미에는 카메라가 린에게로 향하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브리짓은 말했습니다.
'브리짓(BRIGITTE)'은 브리짓 라콤브라는 사진작가의 독창적인 리듬, 인물의 디테일에 대한 집착, 카메라를 통해 세계와 연결하는 방식에 대한 보기 드문 통찰력을 표현합니다. 그녀의 세계는 가족, 자매애, 작업, 희생, 그리고 독창적인 협업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브리짓 라콤브(BRIGITTE LACOMBE)
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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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램지(LYNNE RAM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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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리지트 라콩브(Brigitte Lacom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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