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UMMER
SS24 광고 캠페인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실재의 생생한 감각. 무심한 시크. 2024 봄/여름 미우미우 캠페인 이미지 및 영상에는 메이 안데르센, 엠마 코린, 엔젤 헤이즈, 렉시 리우, 데미 싱글턴, 케일리 스패니가 출연합니다.
정의하기 모호한 공간에서 포착된 과감한 포트레이트 시리즈가 심플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인 로스앤젤레스의 태양이 일주 경로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그림자를 드리우고 파도가 일렁이는 바깥 풍경을 조명합니다. 배우, 가수,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들이 소지품을 가득 담은 백을 들고 어디론가로 향합니다. 이들은 외출하는 걸까요 아니면 집으로 돌아오는 걸까요? 해변으로 향하는 걸까요 아니면 해변에서 돌아오는 걸까요? 저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즉흥적인 감각, 두드러지는 신체적 특징, 그리고 자신이 소유한 옷에 대한 애착을 표현합니다.
현재를 충실히 반영하는 원형적인 룩은 수영복, 스포츠웨어, 이브닝웨어, 가벼운 울과 코튼 드릴 테일러링, 정교한 자수, 부드러운 가죽과 스웨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싱 및 빈티지 처리 과정을 거친 소재에는 흔적이 그대로 남아 특별함을 더합니다. 페일 코튼과 리넨의 처리 방식은 고급 빈티지 제품을 연상시킵니다. 추억은 솔기에 남겨진 표면의 흔적을 통해 드러납니다.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계승하며 이를 통해 교훈을 얻습니다.
비즈 장식이 달린 칵테일 웨어와 수영복,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골드 브로케이드 스커트의 대조적인 조합은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옷이 지닌 의미는 서로 연결됩니다. 도발적이면서도 지적인 스타일로 현대 사회의 복잡성, 계층화, 다원성을 반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즉 최고의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사진: 조 게트너(Zoë Ghertner)
출연: 메이 안데르센(May Andersen), 엠마 코린(Emma Corrin), 엔젤 헤이즈(Angel Haze), 렉시 리우(Lexie Liu), 데미 싱글턴(Demi Singleton), 케일리 스패니(Cailee Spaeny)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드워드 쿠암비(Edward Quarmby)
스타일링: 로타 볼코바(Lotta Volk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