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알라스데어 맥렐란(Alasdair McLellan)
아트 디렉터: 조반니 비앙코(Giovanni Bianco)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Katie Grand)
캐스팅: 에디 캠벨(Edie Campbell), 페이스 린치(Faith Lynch),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 오우미 잠메(Oumie Jammeh), 캐머런 러셀(Cameron Russell), 리앤 본 햄프시(Rianne Von Hampsey), 엘르 패닝(Elle Fanning)
미우미우 최신 캠페인을 위해 젊은 청춘들이 북미 남서부 사막 지역에 모였습니다. 미우미우 2018 봄 여름 컬렉션을 맞아 미우치아 프라다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은 엘르 패닝(Elle Fanning),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 올리비아 아나크웨(Olivia Anakwe), 에디 캠벨(Edie Campbell), 오우미 잠메(Oumie Jammeh), 페이스 린치(Faith Lynch), 리앤 반 롬페이(Rianne von Rompaey), 캐머런 러셀(Cameron Russell). 자신들의 소셜 플랫폼을 활용하여 활발하게 진취적인 자세를 장려하는 이 여성들은 실험적 사고를 자극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우치아의 의상을 걸치고, 역사적으로 급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건축물 안팎에 모였습니다.
양성평등 신장을 위한 리얼걸(REALgirl)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엘르 패닝. 미디어 플랫폼 걸즈 톡(Gurls Talk), 헤즈 투게더(Heads Together),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대사로 활약하며 사회적 진보에 헌신하는 애드와 아보아. 패션 업계에서 자행되는 학대 근절이라는 확실한 목표로 글을 출판하고 강연 중인 에디 캠벨. 모델 업계의 불평등을 주제로 한 TED 강연, 기회 균등을 위한 스페이스-메이드(Space-Made) 플랫폼을 비롯, 기후변화 인식 캠페인을 위한 피플스 필그리미지(People’s Pilgrimage), 얼스 데이 인 패션(Earth Day in Fashion), 플라워 챌린지(Flower Challenge), 클라이밋 워리어즈(Climate Warriors) 영화 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캐머런 러셀.
포토그래퍼 알라스데어 맥렐란(Alasdair McLellan)은 확고한 이상주의적 정신이 담긴 의류로 구성된 새로운 미우미우 컬렉션을 시각화하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가혹하면서도 아쉬운 열정을 남기는 자연의 본성이 클래식한 작업복 실루엣에 맞춰 장식적인 꽃무늬와 격자무늬로 재구성되었습니다. 놀라운 콘크리트 인프라를 배경으로 보석과 위커 소재, 가죽과 레이스로 강조한 부드러운 소재는 마치 모래에서 발견한 보물과 같습니다. 실용주의와 이상주의, 자유와 자유가 갖는 혹독한 물리적 한계가 모두 연상되는 풍경, 남서부 사막은 보존과 정의, 공동체, 디자인 또는 억압되지 않는 영혼의 자유 등 무엇을 추구하든 실험의 무한한 가능성만큼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