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이 촬영한 미우미우 2013 크루즈 캠페인에는 여성들의 다양한 유대감이 포착되어 있습니다. 코랄, 모스 그린 및 에메랄드그린 색상의 장식 패브릭 스크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그들은 유혹적인 시선으로 보는 이를 우아함과 욕망의 아이러니한 극장으로 초대합니다.

한 페이지 및 두 페이지로 된 초상화의 시적 그림자가 꿈속과 같은 파스텔 톤의 색상을 배경으로 춤을 추듯 흩날립니다. 1950년대 초상화의 매력을 연구하고 표현한 일련의 장면들이 웅장함과 단순함을 모두 갖춘 대조적인 세트에 더해졌습니다.

힐러리 로다(Hilary Rhoda), 캐롤라인 트렌티니(Caroline Trentini), 제시카 스탐(Jessica Stam), 카렌 엘슨(Karen Elson), 성희(Sung Hee), 다프네 그로에네벨드(Daphne Groeneveld) 및 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은 실크 기모노 탑, 핏티드 니트, 허벅지까지 트인 카프 렝스 드레스 슬릿을 통해 각 장면에 독특한 현대적 매력을 더해줍니다.

커다란 새틴 보두 헤드밴드와 대담한 체인 목걸이 등의 특이한 미우미우의 스타일링과 과감하고 현대적 액세서리는 의상의 은근한 아름다움과 절제된 화려함을 부각시킵니다. 이는 미우미우만의 철학이 전하고자 하는 일련의 초현실적이고 우아한 패션의 핵심입니다.